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해외 순방 중 메시지 올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해외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수확능력시험 수험생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는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긴 수능을 준비해 온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애썼다”며 “부모님들께서도 뒷바라지에 고생 많으셨다”고 응원 글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이어 “치열하게 보낸 시간들이 여러분과 함께있다”며 “그 시간을 믿으면 여러분이 가진 실력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의 한 순간을 멋지게 대면하고 자신있게 건너가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금 싱가폴에 있지만,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잘 점검하겠다”며 “수험생 여러분, 응원한다. 화이팅”이라고 했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 대비 1397명이 증가한 59만 4924명이 지원했다. 수능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오는 15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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