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건강위원회가 지난 13일 제이스퀘어 호텔에서 ‘건강마을 조성 발전회’를 열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8.11.14
진주시 건강위원회가 지난 13일 제이스퀘어 호텔에서 ‘건강마을 조성 발전회’를 열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8.11.14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건강위원회는 건강마을 조성사업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지난 13일 진주 제이스퀘어 호텔에서 발전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성도 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지역주민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고 건강마을 조성에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했다.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우리의 건강문제는 우리가 발견하고 해결한다’는 표어를 걸고 2008년 사봉면에서 처음 시작했다.

지역의 사망률이 높고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지정해 ‘건강한 생활습관 캠페인’ ‘건강한 마을 환경 만들기’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이번 발전회에서는 ‘표준화 사망비’가 높고 의료취약계층 밀집지역인 6개 대상지역(문산읍·일반성면·사봉면·성북동·중앙동·이현동) 지역주민들과 건강위원회가 참여해 건강마을 만들기 수행결과 보고와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시는 대상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에서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있어 내년도에는 지정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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