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 등 건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지역 군·구 간 상생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12일 중구청에서 ‘군수·구청장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 군수·구청장과 허종식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구는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와 전동 희망지사업 및 마을 선정 추진, 도시재생관련 전담인력 확충 등을 시에 건의했다. 누리과정 부모부담 보육료 지원 개선 등은 공동으로 건의 했으며, 중구에서 개최하는 ‘2018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와 ‘중구 치매안심센터 개소행사’를 홍보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최근 행정이나 사회 흐름이 일개 구에서 해결되지 않는 광역행정으로 접근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며 “인천의 군수·구청장이 힘을 모아야 하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7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매월 인천 각 군·구를 순회, 인천지역 상호간 교류와 협력 증진 및 공동문제를 협의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미정 기자
jeong30f@newscj.co.kr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