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환 교수 (제공: 코리아텍) ⓒ천지일보 2018.11.13
유지환 교수 (제공: 코리아텍) ⓒ천지일보 2018.11.13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국내외 햅틱(Haptic) 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한국에서 최초로 모인다.

유지환 코리아텍 교수(기계공학부)는 오는 14~1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엄 볼룸에서 ‘Asia Haptics 2018’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유 교수는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의장을 맡고 있다.

유 교수는 “Asia Haptics는 연구결과를 시연 위주로 발표하는 새로운 개념의 학회로서 워크숍뿐 아니라 참가자 누구에게나 100여건에 이르는 햅틱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학회 기간에 주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학회에서는 햅틱 하드웨어(human hardware), 햅틱 인식(human haptic perception), 기타 햅틱 어플리케이션(haptic application) 분야 등에 관심 있는 아시아지역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학자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첫째 날인 14일에는 햅틱 관련 워크숍과 전시회, 이튿날인 15일에는 미국, 독일, 한국 카이스트 연구자들의 기조강연과 참가 대학생의 햅틱 경진대회, 햅틱 관련 Live Demo 및 Video Demo 등이 진행된다. 16일에도 기조강연과 전시회, Live Demo 프레젠테이션, 특별세션, 경진대회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유지환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나라 햅틱 분야 발전을 위해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다”면서 “세계적인 햅틱 전문가들과 소통 및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관련 티져 영상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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