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17명 선발…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2019년 제1단계 안산형 희망일자리사업’(구 공공근로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저소득·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했던 공공근로사업이 내년부터 ‘안산형 희망일자리사업(이하 희망일자리)’으로 명칭이 변경돼 추진된다.

희망일자리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3일까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배우자 및 세대원 도장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 구직 등록을 한 안산 시민으로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대상자,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직전단계 중도 포기자(당초 미참여자 포함)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선발 결과는 오는 2019년 1월 3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발자는 2019년 1월 7일부터 4월 26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안산시 기록관 기록물 정리 등 109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산형 희망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031-481-3279, 26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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