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왼쪽)과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대표이사(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천지일보 2018.11.13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왼쪽)과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대표이사(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도로교통공단) ⓒ천지일보 2018.11.13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이 지난 12일 볼보트럭코리아 평택 종합출고센터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 간 상호교류 및 유기적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볼보트럭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과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로교통공단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사고 사례 및 각종 통계자료와 교통안전지도사 양성을 위한 인적 인프라 등을 제공하고, 볼보트럭코리아는 체험교육용 차량 및 교통안전지도사의 연수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양 기관간 협력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윤종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공단과 볼보트럭코리아의 능력과 경험, 그리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상호 윈-윈방식 협력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협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영재 대표이사는 “국내 도로교통안전 분야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도로교통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활성화해 실질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향상 및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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