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난 12일 청송읍 청운농창을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공: 청송군) ⓒ천지일보 2018.11.13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난 12일 청송읍 청운농창을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공: 청송군) ⓒ천지일보 2018.11.13

[천지일보 청송=장덕수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난 12일 청송읍 청운농창을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매입 물량은 1951t으로 4만 8779포대(40㎏ 기준)이며, 매입대상품종은 삼덕과 해품으로 수분 함량 13%∼15%로 건조한 벼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중간정산금(3만원/포대)을 농가가 수매한 달 말일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이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청운농창을 방문한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 한 해 고생스럽게 농사를 지어 수확한 농민들을 격려하며 “쌀 소비 감소와 수입 개방 압력에 대비하고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해 희망가득 부자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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