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제27회 강원 역전 마라톤 대회’를 삼척시청 앞 광장에서 시작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삼척 출신 황영조 선수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제패 기념과 강원마라톤의 도약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치러진다.

대회는 일반부 남‧여와 초‧중‧고등부 선수들이 출전해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구간별 이어달리기(삼척시출발~강원도청 도착)로 펼쳐진다.

총 경기구간은 372.1㎞(주로 82.8㎞, 차량 289.3㎞)로 대회 1일차 첫 스타트를 끊는 삼척시에서는 시내일원 2개 구간(삼척시청 사거리, 현충공원 입구)에서 진행되며 해당 구간 이어달리기 총거리는 7㎞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선수선발, 차량통제와 선도차량 지원, 의무반과 구간 식수대 설치, 구간별 시민 선수응원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원역전마라톤대회는 강원도체육회가 주최, 강원도육상연맹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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