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민원 응대 서비스 등 교육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힐링캠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와 자존감을 높이고 민원응대 서비스 교육을 통해 민원서비스의 질 향상과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담당 공무원과 민원 콜센터 직원 등 120여명을 교육 대상자로 선정해 지난 2, 8, 9일 3차로 나눠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친절교육이 진행돼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시민과 소통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감동 행정 서비스에 앞장서는 데 도왔다. 특히 참여 공무원들은 악성민원 및 특이민원과 관련해 사례를 통해 분임토의를 하고 대처방안을 모색했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의 원인을 파악해 해소하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동료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단풍이 아름다운 아침고요수목원을 둘러보며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현숙 민원여권과장은 “민원담당 공무원은 민원인을 상대하는 광명시의 대변자이며 얼굴”이라며 “힐링캠프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이들이 진정성 있는 행정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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