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미래 자동차 기술과 부품 산업 관련 콘텐츠를 제작할 16기 대학생 통신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15기 현대모비스 대학생 통신원들. (제공: 현대모비스) ⓒ천지일보 2018.11.13
현대모비스가 미래 자동차 기술과 부품 산업 관련 콘텐츠를 제작할 16기 대학생 통신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15기 현대모비스 대학생 통신원들. (제공: 현대모비스) ⓒ천지일보 2018.11.13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래 자동차 기술과 부품 산업 관련 콘텐츠를 제작할 16기 대학생 통신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2주간 온라인을 통해 서류접수를 진행한 뒤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10명 내외로 내년 2월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통신원들은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기술 ▲교통문화와 자동차 부품 정보 ▲현대모비스 국내외 사업장 등을 취재해 온라인 기사와 영상·디자인 콘텐츠를 제작한다. 현대모비스 임직원을 인터뷰하고 생생한 직무 경험도 취재한다. 이들이 제작한 기사와 디자인·영상 콘텐츠는 현대모비스 홈페이지, 자동차 전문 블로그 MCARFE, 사보 등 다양한 채널에 실린다.

모든 통신원은 글쓰기, 카드뉴스와 영상 제작법 등 콘텐츠 생산을 위한 기본 교육을 받게 된다. 통신원 활동 인원에게는 해외 사업장 탐방의 기회가 주어지며 수료자는 현대모비스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모비스는 대학생들과 소통하고 기업 이미지를 높일 목적으로 2004년부터 통신원을 운영하고 있다. 15년간 통신원을 거쳐 간 인원은 약 200명으로 역대 수료자 커뮤니티 아모르(Amor; 사랑)를 통해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서류접수는 오는 26일까지 현대모비스 채용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통신원 활동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통신원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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