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도사업소가 13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수도사업분야로는 최초로 한국서비스진흥협회로부터 상수도분야에 대한 품질인증 종합평가를 거쳐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으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8.11.13
군산시 수도사업소가 13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수도사업분야로는 최초로 한국서비스진흥협회로부터 상수도분야에 대한 품질인증 종합평가를 거쳐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으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8.11.13

 

수도과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 획득
전국 지방자치단체 상수도 사업 분야 최초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시 수도사업소(소장 동태문)가 13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수도사업분야로는 최초로 한국서비스진흥협회로부터 상수도분야에 대한 품질인증 종합평가를 거쳐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은 지난 2001년부터 도입·시행되는 국내 유일의 서비스품질 인증제도로, 서비스 품질 및 고객 만족도가 탁월한 우수기업 및 기관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군산시 수도과는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수도행정,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수도사업소’라는 슬로건으로 연중무휴로 실시간 민원현장에 출동할 수 있게 운영했다. 또한 365현장대응팀 운영과 독립채산제 방식의 상수도공기업 경영전략을 철저히 추진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해 노후 수도관 정비 및 정기적인 수돗물 수질검사 강화 등 신뢰받는 수도행정을 통한 상수도 이용 만족도 93.6%라는 괄목할만한 성과와 함께, 행정안전부가 전국 340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성과들이 이번 인증에 반영됐다.

동태문 군산시 수도사업소장은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시민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사업을 추진했던 것이 공인된 서비스품질 인증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의 만족도를 향상하고 끊임없이 봉사하는 서비스 혁신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내년도 상수도분야 신규 사업으로 도서지역 상수도 해저관로 설치사업, 새만금 내부개발지역 상수도시설 구축사업, 상수도 현대화사업 등에 국비 700여억원을 확보하는 등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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