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청·라이엇 게임즈 문화재지킴이 후원 약정식’에 참석한 정재숙 문화재청장(오른쪽)과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19년 국외문화재 환수,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근현대 유물 구입과 전시 등 다양한 문화재 보호활동에 후원한다.  (출처: 문화재청) ⓒ천지일보 2018.11.13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청·라이엇 게임즈 문화재지킴이 후원 약정식’에 참석한 정재숙 문화재청장(오른쪽)과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19년 국외문화재 환수,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근현대 유물 구입과 전시 등 다양한 문화재 보호활동에 후원한다. (출처: 문화재청) ⓒ천지일보 2018.11.13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인 온라인게임 전문회사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 한국대표 이승현)와 문화재지킴이 후원 약정식을 개최했다.

13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국외문화재 환수, 무형문화재 보호, 청소년 교육 등의 후원을 위한

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활용사업 활성화를 위한 2019년도 후원‧협력사업으로 8억원을 후원했다. 이로써 2012년부터 후원해 온 문화재지킴이 후원규모는 약 50여억원이 된다.

2019년에는 국외문화재 환수와 현지 보존‧활용 활동과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근현대 유물구입과 전시‧무형문화재보호‧문화재 분야 청년 지도자(인턴제도) 육성 등을 지원한다. 그밖에 청소년 문화체험교육 등 다양한 문화재 보호 활동에 후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을 비롯해 문화유산국민신탁, 국외소재문화재재단,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재형사회적기업협의회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라이엇 게임즈의 문화재지킴이 후원‧협력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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