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시연 기자] 메가트렌드로 유명한 존 나이스비트가 신간 ‘미래의 단서’로 돌아왔다. 존 나이스비트는 세계적인 미래학자로서 1980년대 산업 사회가 정보 사회로 이행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적절한 정보를 가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전문가들이 중요해질 것이라 내다봤다.

이어 기술이 앞으로 엄청난 속도로 쏟아지고 변화할 것인데, 그런 시대에는 기술 자체뿐만 아니라 기술과 인간성의 조화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한바 있다.

그가 35년 전 ‘메가트렌드’ 책으로 예측한 일이 대부분 이루어졌고 지금은 당연한 일들이 됐다. 존 나이스비트는 ‘미래의 단서’ 책으로 2020년 이후 세계 트렌드의 미래를 내다봤다.

이 책은 중국의 성장과 앞으로 다가올 기술 혁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저자는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일자리가 없어지기보다는 새로운 기계들을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인력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존 나이스비트 저자 / 부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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