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 서구청 전경.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8.10.16
인천 서구청 전경.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 서구가 관내 소규모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하며 시설개선비용으로 2억원을 투입한다.

구는 관내에서 대기오염 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소기업(대기 4~5종)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 및 신규 설치하는 경우에는 최대 4000만원, 공동방지시설 설치비는 최대 1억6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소규모 영세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시범사업에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소기업은 오는 15일~23일까지 시범사업 지원 신청서를 서구청 환경관리과에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통해 보조금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서구는 내년 3월까지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효과를 분석해 미세먼지 감소 효과 입증 시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아울러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클린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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