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 지수면에서 지난 9일 2018년산 선정품종인 영호진미와 수광을 매입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8.11.13
경남 진주 지수면에서 지난 9일 2018년산 선정품종인 영호진미와 수광을 매입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8.11.13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는 자연재해 등에 대비해 쌀 수급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9일 지수면을 시작으로 2018년산 공공비축미를 매입하고 있다.

일정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관내 20개 읍면동에서 44회에 걸쳐 매입하게 된다.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13만 2734포대(40㎏)이지만, 시에서는 농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만 4140포대를 800kg 마대로 매입하고 있다.

매입가격은 포대벼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정곡80㎏) 기준으로 매입한다.매입대금은 9월 쌀값을 기준으로 우선지급금으로 지급하던 기존 방식을 이번 해는 쌀값과 관계없이 중간정산금(3만원/40㎏, 1등급 기준)을 매입한 달의 말일에 일괄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30일 2019년산 비축미 선정 심의회를 갖고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된 영호진미와 새일미 2개 품종을 매입품종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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