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열린 제2회 장흥 군민공연예술경연대회에서 경연자들이 모여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8.11.13
지난 2017년 열린 제2회 장흥 군민공연예술경연대회에서 경연자들이 모여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8.11.13

아마추어 17개 팀 공연예술 최고 가리는 자리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민의 넘치는 흥과 끼를 확인할 수 있는 ‘제3회 장흥 군민공연예술경연대회’가 오는 15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경연은 장흥의 순수 아마추어 17개 팀이 모여 노래, 무용, 악기 연주 등 공연예술 다방면의 최고를 가리는 자리다.

결선 당일 심사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심사단과 함께 각 읍면에서 연령별로 14명씩 추천받은 관객 평가단이 함께 점수를 매긴다.

모두 150명으로 구성된 관객 평가단은 전자 버튼을 사용해 현장에서 직접 투표하게 된다.

관객 심사단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관객을 대상으로 한 행운권 추첨도 있다.

대상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장흥문화원 관계자는 “가사 문학의 본고장인 장흥은 문화와 예술의 뿌리가 깊은 고장”이라며 “장흥군민의 숨은 끼와 재능을 한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경연에는 ‘표고골 우레소리 난타팀’이, 제2회는 ‘춤추는 검'팀이 대상의 영애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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