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재학생들이 장애학생들과 함께한 가을운동회. (출처: 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재학생들이 장애학생들과 함께한 가을운동회. (출처: 상명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생들이 지난 8일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고 12일 상명대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생회가 주관하고 서울남부주간보호센터가 함께 실시한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장애인에게는 신체활동 및 여가선용의 기회를 마련하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서울남부주간보호센터 소속 장애학생과 관계자, 상명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생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 1명과 상명대 학생 1명이 팀을 이뤄 댄스를 통한 준비 운동, 공굴리기, 페이스페인팅, 간식 만들기 등 가을운동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생들은 “특수체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쉽고 간단한 동작으로 이뤄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신체활동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학생들에게는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명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재학생들이 장애학생들과 함께한 가을운동회. (출처: 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재학생들이 장애학생들과 함께한 가을운동회. (출처: 상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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