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TV] 아동 성폭행 김수철, 항소심도 무기징역

서울고법 형사8부는 학교 운동장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수철의 항소를 기각하고 15일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에게 유리한 정상을 참작한다 해도 아이의 인생뿐 아니라 한 가정을 무너뜨린 아동 성폭력 범행은 비인간적이며 아동 성범죄는 파급효과가 크기에 사회적으로 엄중한 처벌이 가해져야 한다는 판단에서 1심 그대로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이어 10년 동안의 신상정보 공개와, 30년간 전자발찌를 부착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이상 천지일보 김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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