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라벨라 시그니처 시리즈 ‘그랜드 오페라 갈라 III’ 포스터. (제공: 라벨라오페라단) ⓒ천지일보 2018.11.12
2018 라벨라 시그니처 시리즈 ‘그랜드 오페라 갈라 III’ 포스터. (제공: 라벨라오페라단) ⓒ천지일보 2018.11.12

오는 12월 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2018 국가브랜드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하고 지난 4월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개막작 ‘가면무도회’로 저력을 보여준 라벨라오페라단(단장: 이강호)이 ‘2018 라벨라 시그니처 시리즈’ 그 마지막 그랜드오페라갈라를 올린다.

‘무대를 장악하는 매혹적인 몸짓, 관객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가창력, 연말과 어울리는 다이나믹한 무대! 초대형 오페라 갈라 콘서트 오페라 속 춤과 노래’를 주제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다음 달 5일 저녁 8시에 무대를 올린다.

이날 공연은 ‘오페라 속 춤과 노래’를 주제로 60인조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2018 ‘돈지오반니’의 주역 소프라노 한은혜와 테너 이현종,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바리톤 임희성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와 발레단, 총 출연진만 220명이 출연한다.

기존의 갈라 콘서트와는 비교되지 않을 초대형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연말과 어울리는 화려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2018 라벨라 시그니처 시리즈’는 오페라 대중화를 목표로 진행한 갈라 콘서트로써 이번 공연이 그 마지막 시리즈이다.

공연에는 젊은 음악인들이 함께 모여 만든 국내 최고의 민간 오케스트라 소리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메트오페라합창단, 정성복J발레단, YS어린이공연단이 함께하며 감동을 배로 전할 계획이다. 지휘는 양진모 오페라전문지휘자가, 작품 해설은 이번 공연의 연출가 안주은이 함께 한다.

이강호 라벨라오페라단의 단장은 “특히 힘찬 트럼펫 연주가 일품인 합창곡 ‘아이다’의 ‘Marcia trionfale 개선 행진곡’과 ‘라 조콘다’의 ‘Danze Delle ore 시간의 춤’ ‘삼송과 데릴라’의 ‘Baccanale 바카날레’와 같은 춤곡은 정성복j발레단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오페라를 모르는 이들이더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기에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길 수 있을 공연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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