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 그랑프리’에서 입상한 메이필드호텔스쿨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메이필드호텔스쿨) ⓒ천지일보 2018.11.12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 그랑프리’에서 입상한 메이필드호텔스쿨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메이필드호텔스쿨) ⓒ천지일보 2018.11.12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호텔조리전문교육기관 메이필드호텔스쿨이 ‘제15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 그랑프리’에서 대상,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은 한류의 인기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K-FOOD 고유의 맛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세계 속에 한식 상품화의 초석을 이루고자 개최되는 대회로 ㈔세계음식문화연구원,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주최로 열린다.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메이필드호텔스쿨은 라이브 요리 단체 부문에 참가해 대상(김민희, 이동주, 황광현, 김희주, 송경진), 금상 2개(이승철, 김한수, 양나연, 김태민, 박진환/정효원, 조건주, 박성진, 박효리, 박성현), 은상(여화정, 서재빈, 오혜성, 최재성, 김동준)을 수상했다.

호텔조리전공 관계자는 “5성 호텔 조리장 출신 교수진의 지도 아래 탄탄한 실무 위주 커리큘럼과 교육을 통한 경기력 강화가 수상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텃밭을 통한 식재료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조리 실력 향상에 좋은 푸드스타일링 수업을 통해 색채와 디자인 감각을 키우고 식공간 연출 및 테이블 세팅, 플레이팅 실습을 꾸준히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인 실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심도 있는 실무실습과 함께 요리 대회 수상, 자격증 취득, 메이필드호텔 유급 현장 실습 프로그램 '메인클럽' 등 취업 역량 개발 지원을 통해 점점 대형화, 전문화되고 있는 외식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메이필드호텔이 설립한 교육부 인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메이필드호텔스쿨은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분야는 2년제 전문학사과정 관광경영, 관광식음료,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전공과 4년제 학사과정 호텔경영학, 식품조리학이다.

신입생은 100% 면접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3학년 및 수능을 앞둔 수험생, 고등학교 졸업자(검정고시 합격자 포함)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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