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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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 나들목 부근에서 20여톤의 거대한 암석이 도로로 떨어져 하루 동안 통행이 마비됐다.

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사고 직후 낙석이 떨어진 창원 방향 고속도로만 통제했다. 하지만 비탈면이 추가로 유실될 가능성이 커지자 양평 방향의 차량 통행도 막았다.

도로공사는 중장비 5대를 동원해 유실된 토사를 제거하고, 보호둑(PC 방호벽 50m)을 설치했다.

현재까지는 63미터 높이의 절개지 펜스가 훼손되면서 토석이 떨어진 것으로 도로공사는 보고 있다.

한편 도로공사는 추가 낙석 가능성은 없는지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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