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9일 tbs교통방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tbs교통방송 방송국에서 ‘다문화가정 수기 공모전 고향방문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 2018.11.12
현대자동차가 지난 9일 tbs교통방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tbs교통방송 방송국에서 ‘다문화가정 수기 공모전 고향방문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 2018.11.12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제9회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지원 수기 공모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다문화가정에서 겪을 수 있는 이민생활 에피소드, 한국생활 적응기 등을 주제로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120명 응모작 가운데 20명의 사연이 우수작으로 뽑혔다.

현대차는 지난 9일 tbs교통방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tbs교통방송 방송국에서 ‘다문화가정 수기 공모전 고향방문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현대차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다문화가정 20가족들에게 고향방문 지원금(3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 고급 여행용 가방 등 총 70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수기 공모전과 고향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돌아 보고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나눔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tbs 교통방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과 국민 인식 전환을 위해 2010년부터 ‘다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