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표창을 받는 본아이에프(주) 김철호 대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최성애 기자]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김용만)는 14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11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처음으로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고, 대통령 표창을 받은 본아이에프(주)를 비롯한 27개 가맹본부와 7개 가맹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김용만 회장 ⓒ천지일보(뉴스천지)
김용만 회장은 “2010년에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이 신설됐는데 프랜차이즈산업적 위상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종 브랜드 해외진출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상한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도 약속했다.

▲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날 시상한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정부도 프랜차이즈산업이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수준을 평가해 맞춤형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규제완화 등 글로벌 경쟁을 갖춘 프랜차이즈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프랜차이즈산업이 70년대 이후 도입돼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고, 현재 GDP(국내총생산)의 7.5%에 이른다”며 “외식업, 서비스업 각종 다양한 지식 서비스산업에 지식창출과 일자리창출한 것을 인정해 대통령표창을 비롯해 시상했다”고 말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본아이에프 김철호 대표는 “대통령상을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이는 전체 프랜차이즈산업부분의 영광”이라며 “앞으로 이를 계기로 프랜차이즈산업의 양적 성장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브랜드명 채선당으로 유명한 다영에프앤비(주)와 맥주전문점 와바를 운영 중인 인토외식산업(주)가 받았다. 지식경제부장관상은 농협목우촌 등, 중소기업청장상은 고급맥주요리전문점 앨리팝이 대표 브랜드인 (주)에쓰와이프랜차이즈 등에게 수여됐다.

▲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브랜드명 채선당으로 유명한 다영에프앤비(주)와 맥주전문점 와바를 운영 중인 인토외식산업(주)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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