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 (제공: 서울시)
2017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 혁신성장 동력인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전략 모색의 장인 ‘2018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가 오는 1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바이오 스타트업의 중심지, 서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선 동북아 최고의 바이오 벤처 도시(Bio Startup City)에 도전하는 서울의 미래전략과 바이오 창업성공을 위한 기술혁신,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올해로 3회째인 콘퍼런스에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료 분야 투자기업 오비메드의 에레즈 치모비츠 투자총괄이 ‘글로벌 바이오 혁신창업 트렌드 및 전략’을 주제로,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인 댄 왕이 ‘바이오 혁신의 가속화를 위한 글로벌 모델’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콘퍼런스는 ▲바이오 혁신기술 발굴 및 사업화 전략 ▲바이오 창업기업 성공적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 ▲바이오 클러스터의 글로벌 발전 방안 등 3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시는 세션 후 세계적인 제약기업 노바티스 한국 대표, 바이오 혁신 인큐베이터 이스라엘 퓨처엑스 CEO, 오송·대구 등 국내 바이오 클러스터 책임자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을 진행하며 바이오 산업의 미래 비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나누고 관련 기관·기업 간 협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동북아 최고의 바이오의료 벤처도시에 도전하는 서울시의 미래전략을 모색하고, 바이오 창업 성공을 위한 기술혁신 사업화와 투자유치 전략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바이오의료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 병원, 투자자 및 미래 예비창업가 등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 포스터 (제공: 서울시)
2018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 포스터 (제공: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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