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천과 호스피스 공개 특강 포스터. (제공: 세종대학교)
사회복지실천과 호스피스 공개 특강 포스터.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주최하고,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사회복지학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 공개특강이 17일 세종대 광개토관 103호에서 진행된다.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인 김민정 박사가 연사로 초청돼 워크샵 형식으로 4시간에 걸쳐 심도 있게 진행한다. 현재 김민정 박사는 서울아산병원 의료사회복지팀을 이끌고 있으며, 해결중심치료학회 해결 중심 가족 치료 전문가 슈퍼바이저, 한국가족치료학회 부부 상담 전문가 슈퍼바이저로 활동 중이다.

특강에서는 죽음이 임박한 환자와 가족이 존엄하고 평안한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호스피스의 과정과 기법들을 소개하고, 향후 다양한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호스피스 관련 교육과 자격증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등 현장의 이슈와 전망을 다룰 예정이다.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과정 또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에 재학 중인 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하여 지역사회 관련 기관 종사자나 호스피스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무료 공개특강이다.

이번 특강을 공동으로 기획한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과 세종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는 교수진과 같은 인적자원 교류는 물론 해외사회복지현장연수, 사회복지사 1급 시험 대비반,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두 대학의 학부와 대학원 교과과정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학사과정인 세종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에서는 사회복지학과와 사회복지행정학과로 특화된 교과과정을 통해 사회복지실천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조직의 평가․행정․ 경영능력을 겸비한 사회복지행정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국가자격증 및 민간자격증 과정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한편 특수대학원 석사과정인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서는 핵심전공인 사회복지전공 외에도 노인보건의료복지전공, 아동청소년복지전공, 상담복지전공을 통해 보다 심화된 실천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급변하는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현장전문가를 양성하고, 사회복지조사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구세미나와 트랙도 강화했다.

세종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2019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세종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은 12월 3일부터 13일까지 2019년 전기 모집(2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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