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안산6, 더민주)이  12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8.11.12
강태형 경기도의원(안산6, 더민주)이 12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8.11.12

척결 위해 e-뱅킹 시스템

노동이사제 강력 주장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운영비 2억 7천만원을 빼돌린 경기창작센터 회계담당자 횡령사건에 대해 엄정한 법적조치와 재방발지를 강력하게 주문했다.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안산6, 더민주)은 12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창작센터에서 벌어진 허위전표 작성, 관리감독 소홀 등으로 벌어진 횡령사건에 대하여 충격적이었다고 지적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e-뱅킹(인터넷뱅킹 등 전산으로 지출하는 시스템)을 전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회계관리 시스템 개선 및 회계관리자 순환 근무․교육, 나아가 공공기관 투명경영을 위해 노동이사제 적극 도입해 재발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강태형 경기도의원은 “경기창작센터의 비리는 말 그대로 충격이다. 도민을 대신한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며 “앞으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점을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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