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동·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 참석자들이 지난 9일 거리캠페인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8.11.12
2018 아동·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 참석자들이 지난 9일 거리캠페인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8.11.12

‘2018 아동·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 개최’
“좋은 취지의 캠페인과 활동 자주 진행되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성·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여성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아산 만들기’에 나섰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9일 아산성가정상담센터와 함께 2018년 아동·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을 온양온천역광장 일원에서 펼쳤다. 캠페인에는 13개 기관·단체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참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킴이의 역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 폭력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시민의식개선을 다짐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성·가정폭력 추방 기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아동여성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아산’을 슬로건으로 진행했다.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온양온천역 광장 주변으로 체험부스설치, 결의문 낭독, 거리캠페인, 폭력 예방 홍보물과 리플렛 배부 등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산시가 아동과 여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취지의 캠페인과 활동이 자주 진행되길 바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산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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