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양일간 진행된 ‘2018 KFBA 코리아푸드앤베버리지 컨티발’ 커피바리스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연전 재학생 모습 (제공: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 2018.11.12
8~9일 양일간 진행된 ‘2018 KFBA 코리아푸드앤베버리지 컨티발’ 커피바리스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연전 재학생 모습 (제공: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 2018.11.12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가 지난 8~9일 양일간 진행된 ‘2018 KFBA 코리아푸드앤베버리지 컨티발’ 커피바리스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2018 KFBA 코리아푸드앤베버리지 컨티발’은 식음료서비스 분야(바리스타, 소믈리에, 바텐더, 식음료접객)를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이비스 호텔 안산에서 개최됐다.

대회 관계자는 “외식음료산업발전으로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고 전공 학생들이 실무를 통한 현장 경험과 자질 향상으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단순경쟁이 아닌 경연과 축제 분위기 현장에서 보다 나은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리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바리스타학과 김세린, 조세윤, 최명성 학생은 “교수께서 세심한 일대일 지도와 실습실에서 밤낮 없이 연습했던 것이 대상이라는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 지도를 맡은 김민상 교수는 최우수지도자상,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는 우수교육학교상을 수상했다.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식음료전공은 실무현장과 동일한 실습실에서 교육 및 대회준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정기 특강을 개최했으며 국내,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전공별 연계학습을 통해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현재 식음료전공을 비롯해 호텔조리, 호텔 제과제빵, 식공간연출, 실용음악, 애완동물 등 전공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입시지원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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