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봉사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10일 중구 북성동 일대 노약자 거주 가정 등에 연탄 1000장을 기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8.11.11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봉사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10일 중구 북성동 일대 노약자 거주 가정 등에 연탄 1000장을 기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8.11.11

연탄 1000장 기부·급식봉사, 해외물품 전달 등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봉사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10일 중구 북성동 일대 노약자 거주 가정 등에 연탄 1000장을 기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 나눔동아리 ‘나눔회(회장 이성모)’ 회원들은 연말 후원 행사로 2015년 강화쌀 25포(20kg 들이) 전달에 이어 3년째 연탄을 배달하며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나눔회는 1996년 결성된 후 중구 등 구도심 주민을 위해 매년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또한 매주 동인천 무료급식소 급식봉사 및 글로벌패밀리 이주민지원센터 등 금전 기부활동도 하고 있다.

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수질연구소 직원들로 구성된 ‘동남아 어린이들에게 기쁨을’이란 해외 봉사회원들은 지난 9월 15일 필리핀 바콜로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의류 신발 및 장난감 등 총 194kg의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예방진단 및 구제역 발생방지, 대기환경자동측정망 운영을 통한 미세먼지 측정자료 제공 및 먹는물 약수터 수영장 수질검사 등 다양한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매립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능동적 대처’ ‘비규제 대상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조사’ ‘실시간 모기발생정보 빅 데이터 분석’ 및 ‘주요 가축질병 감염실태 조사’ 등 보건환경 사업을 추진해 시민건강 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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