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천 힙합페스티벌 포스터.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8.11.11
2018 인천 힙합페스티벌 포스터.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8.11.11

17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2018 인천 힙합페스티벌’

쇼미더머니5 출신 면도, 최엘비·블랙나인·최서현, QM, ODEE 등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명 래퍼들이 인천의 젊은이들을 찾아온다.

인천시는 수능시험이 끝난 이후인 17일 오후 1시부터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2018 인천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쇼미더머니5 출신 인기래퍼 면도를 비롯해 인천출신의 최엘비, 파워풀한 래핑의 블랙나인, 고등래퍼 최서현, QM, ODEE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힙합장르에 인천출신 뮤지션들의 활발한 활동에서 착안한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힙합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들과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

윤병석 문화예술과장은 “내년에는 유명뮤지션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비 힙합뮤지션들의 열정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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