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가 고혈압 환자의 저염식이의 중요성 인식 및 실생활에서 저염식이 조리습관 형성을 위해 9일 상무금호보건지소에서 고혈압 환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저염식 조리 시연회‘를 운영하고 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8.11.11
광주시 서구가 고혈압 환자의 저염식이의 중요성 인식 및 실생활에서 저염식이 조리습관 형성을 위해 9일 상무금호보건지소에서 고혈압 환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저염식 조리 시연회‘를 운영하고 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8.11.11

 

고혈압 치료 대상자 30여명 대상
‘저염 김치담그기’ 프로그램 운영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고혈압 환자의 저염식이의 중요성 인식 및 실생활에서 저염식이 조리습관 형성을 위해 상무금호보건지소에서 고혈압 환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저염식 조리 시연회‘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주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연계로 고혈압의 올바른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예미요리 직업전문학교 대표 하이재 강사를 초청해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날 하이재 강사는 고혈압 관리에 중요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나트륨 함량을 줄인 저염식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직접 ‘저염 김치담그기’를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고혈압은 심각한 합병증이 우려되는 질환으로 무엇보다 지속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만큼 고혈압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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