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제품 아이폰XS 등이 정식 출시된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애플 가로수길 매장에서 시민들이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있다. 주요 모델 출고가는 아이폰XS(256GB) 156만2천원, 아이폰XS 맥스(512GB) 196만9천원, 아이폰XR(64GB) 99만원이다. (출처: 연합뉴스)
애플 신제품 아이폰XS 등이 정식 출시된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애플 가로수길 매장에서 시민들이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있다. 주요 모델 출고가는 아이폰XS(256GB) 156만2천원, 아이폰XS 맥스(512GB) 196만9천원, 아이폰XR(64GB) 99만원이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해 가을 출시된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 일부 기기에서 터치스크린이 오작동되는 결함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X 일부 기기에서 스크린을 터치했을 때 간헐적으로 반응하지 않거나, 반대로 터치하지 않았는데도 디스플레이가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도 보고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작동상의 문제점을 아이폰X 사용자들이 호소해왔다. 결함의 원인은 부품 문제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애플은 문제가 있는 기기의 경우 디스플레이 패널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한편 최근 출시한 아이폰XS, XS맥스와 XR에서는 이 같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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