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미.
배우 황보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황보미가 SBS 새 아침드라마 ‘강남 스캔들’에 캐스팅 됐다.

10일 소속사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보미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아침드라마 ‘강남 스캔들(극본 박혜련, 연출 윤류해)’에 여주인공 ‘명지윤’역으로 캐스팅 됐다.

‘강남 스캔들’은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철부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재벌의 민낯과 그들의 변화를 통해 사랑의 소중함을 알릴 전망이다.

황보미는 극 중 갖고 싶은 걸 못 가져본 적 없는 부잣집 막내딸이자 잘 나가는 아나운서 ‘명지윤’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황보미는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케이블TV tvN ‘후아유’, SBS ‘주군의 태양’ ‘야왕’ ‘별에서 온 그대’ ‘상속자들’, MBC ‘구암 허준’ ‘오로라 공주’, 영화 ‘관상’ 등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 지난 2014년에는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해 ‘베이스볼S’ 등의 진행을 맡아 아나운서로 변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SBS 새 아침드라마 ‘강남 스캔들’은 ‘나도 엄마야’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