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청 전경 (제공: 진도군청) ⓒ천지일보 2018.11.9
전남 진도군청 전경 (제공: 진도군청) ⓒ천지일보 2018.11.9

우수 농수특산품 장터 운영 등 다양한 분야 논의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전남 진도군 조도면이 경남 밀양시 교동과 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해 상호 발전을 위한 우수 농수특산품 직거래 장터 운영, 친선 스포츠 경기 등 다양한 분야를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자매결연 행사는 조도면, 교동 각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포함한 50여명이 참여해 지역 참석자 소개, 양 기관 대표 인사, 각 지역의 특산물 교환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진도군 조도면 관계자는 “오늘 교류 행사로 두 지역이 더욱더 끈끈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정말 고맙고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경제뿐 아니라 문화도 적극적인 교류로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조도면과 밀양 교동은 지난 2017년 11월 25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상생발전을 위해 도·농 문화체험, 합동 단합대회 등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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