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가 9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역대 의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제4대 이만수 의장을 비롯한 전직 의장 6명과 김경구 의장 및 서동완 부의장이 참석해 군산시 당면현안과 역점 시책사업 방안들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제공: 군산시의회) ⓒ천지일보 2018.11.9
군산시의회가 9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역대 의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제4대 이만수 의장을 비롯한 전직 의장 6명과 김경구 의장 및 서동완 부의장이 참석해 군산시 당면현안과 역점 시책사업 방안들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제공: 군산시의회) ⓒ천지일보 2018.11.9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9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역대 의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4대 이만수 의장을 비롯한 전직 의장 6명과 김경구 의장 및 서동완 부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 전직의장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시의회와 시정발전 방안뿐 아니라 지역현안 문제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새만금 일원 태양광·풍력단지 조성 등 군산시 당면현안과 역점 시책사업에 대한 방안들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김경구 의장은 “오늘의 군산시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로서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준 선배 의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역대 의장들의 풍부하고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미래지향적이고 반듯한 의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직 의장들은 “시민과 의회가 소통하는 것만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것임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 군산시 발전을 위해 미력하지만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