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담씨티칼리지 애완동물계열 설명회 (제공: 서울청담씨티칼리지)
서울청담씨티칼리지 애완동물계열 설명회 (제공: 서울청담씨티칼리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청담씨티칼리지가 오는 24일 2019학년도 신입생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애완동물산업의 발전으로 애완동물학과, 애견미용과, 동물훈련과 등 관련 학과들이 주목되고 있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애완동물전문가, 애견미용사 등 애견직업군이 주목되고 있다”며 “하지만, 많은 교육기관에서 우후죽순 학과를 급하게 개설하다 보니 실습이 중요한 학과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실습장과 애견조차 보유하지 못해 참관수업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청담씨티칼리지 입시담당자는 “애완동물학과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이 입학상담 시 교수진과 더불어 실습장과 애견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청담씨티칼리지는 서울에 6만 6115㎡ 규모의 실습장과 50여종의 강아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애완동물계열 신입생들에게 1인 1견을 매칭해 졸업할 때까지 실습과 교감하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어질리티, 펫푸드, 펫아로마 등 기존에 접하기 힘들었던 특수분야 과목소개 및 독스포츠 체험을 통해 반려견 전공에 대해 예비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청담씨티칼리지는 애견교육 전문교육기관으로 학교 자체 내에서 애견사업체 다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에게 관련 사업에 대해 아르바이트 제공과 졸업 후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청담씨티칼리지 관계자는 “수능을 앞두고 애견학과를 고민 중인 예비 대학생에게 학과를 제대로 알리고 애완동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언급했다. 애완동물계열 입시설명회는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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