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대박> 홈페이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고현정 권상우 등 초대박 캐스팅과 20% 대의 높은 시청률로 주목을 받고 있는 SBS 수목극 <대물>의 메인 작가가 교체된다.

<대물> 1~4회까지 집필한 기존의 황은경 작가에서 <여인천하> <무인시대> <왕과 나> 등을 집필한 바 있는 유동윤 작가로 교체한다는 것.

언론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황은경 작가와 제작진 사이에서 작품에 대한 방향과 의견이 달라 결국 작가 교체가 이루어졌으며 이에 유동윤 작가가 5회부터 대본을 집필하고 있다.

메인 작가가 교체됐기 때문에 호평을 받고 있는 <대물>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을까 하는 일부의 시선에 제작진은 “(유동윤 작가의) 대본을 검토한 결과 더욱 재밌어졌다는 평을 받았다” “내용 전개에서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등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물>은 지난 13일 방송에서 26.4%(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5.1%에 그친 KBS 2TV <도망자 플랜B>을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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