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주년 영화의날’ 행사가 12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2층)에서 개최된다.
‘제56주년 영화의날’ 행사가 12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2층)에서 개최된다. 

서울힐튼호텔서 영화인 축제 한마당… 안성기·이덕화도 참석 예정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오는 12일 영화인들의 축제마당 ‘제56주년 영화의날 행사’가 열린다. 

한국영화 탄생 99주년을 맞아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지상학)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2층에서 12일 오후 4시부터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영화계의 주목받는 배우나 감독뿐 아니라 음악, 촬영, 조명, 기획, 작가, 기술스텝 등 한국 영화 발전에 공헌한 스텝과 영화 관계자들도 참여하는 잔치로 치러진다.

행사엔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민석, 이명수, 이동섭 의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정관계 인사와 더불어 원로배우 신영균, 배우 안성기, 이덕화, 손현주, 정준호, 양동근 등 영화 종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선 장애인청소년합창단 ‘에반젤리’의 공연과 제1회 홍성국제단편영화제 관련 김석환 홍성군수의 홍보 및 설명회, 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주거복지연대 공동 사업인 영화인 주택 제공 사업 관련 비전 영상 시청 등이 예정돼 있다. 

지상학 회장은 “올해 행사는 한국영화발전을 위해 애쓰는 모든 영화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보여줌으로써 영화를 사랑하는 국민들과 함께 한국영화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회장 박병룡),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한국농업촌공사(사장 최규성), 에이큐미디어주식회사(대표이사 이상훈)의 협찬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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