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 41분께 부산 사상구 괘법동의 한 신축공사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3명이 쓰러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제공: 부산경찰청) ⓒ천지일보 2018.11.9
9일 오전 10시 41분께 부산 사상구 괘법동의 한 신축공사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3명이 쓰러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제공: 부산경찰청) ⓒ천지일보 2018.11.9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9일 오전 10시 41분께 부산 사상구 괘법동의 한 신축공사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3명이 쓰러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공사장 지하 2층에서 도장공사 중인 페인트 작업자 3명이 의식 저하와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하며 갑자기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A(56)씨 등 근로자 3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도장공사중 페인트에서 나오는 시너 중독 질식으로 추정하고 신축공사장 관리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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