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시민중심, 과정중심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 12일(월) 오전 10시 그림책 여행센터 이담에서 원주시민과 문화도시추진협의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원주 문화도시 현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월 원주 문화 도시조성계획 현장실사 이후 나온 검토 결과 의견서를 중심으로 보완 요청 사항들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모아 원주 문화 도시조성계획을 갱신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이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조직체계와 사업체계(배경희, 문화 도시사무국장) ▲문화도시 조성 내 청년의 역할과 청년 사업 계획(조국인, 청년 생활연구회 회장) ▲사회적 공유경제, 생명 사상과 문화도시의 접점(이승현, 원주 협동조합네트워크 사무국장)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과 문화도시 사업의 연계 강화 방안(그림책 특화사업)(김선애, 문화 도시사무국 팀장) ▲원주의 문화적 도시재생 방향 제언(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등 분야별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원주 창의 문화도시 조성계획 보완을 위한 점검과 제안이라는 주제로 강승진 문화컨설턴트와 전영철 상지영서대학교 교수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 현장을 찾은 원주시민과 문화 도시협의체와의 자유로운 의견 수렴 토크와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됐다.

곽정호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도시 현장 포럼은 공공·시민·문화 도시추진협의체가 문화 도시조성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앞으로도 실질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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