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건축문화제 1층에 전시된 '유등과 건축' 작품모습 ⓒ천지일보 2018.11.9
경남건축문화제 1층에 전시된 '유등과 건축' 작품모습 ⓒ천지일보 2018.11.9

오는 11일까지 열려, 첫날 1000여명 방문

류 사무처장 “일반인과 호흡하는 건축행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건축문화제조직위에서 주최하는 ‘경남건축문화제’가 오는 11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건축 상담 코너’를 운영하고, 집짓기 등 전 과정에 대해 현장에서 상담한다. 또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알려진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내용은 ▲진주시 명물 ‘유등’ 작품 ▲북한·해외도시 건축전 ▲진주시 역사사진전 ▲LH공사 Smart City·Home ▲도내 18개 시·군 우수주택 수상작 ▲건축사와 도내 건축과 교수들이 참가한 준공건축물, 건축사진, 건축 미술 등이 있다.

류제욱 건축사회 사무처장은 “사람들은 건축을 주택·사유물로만 보려고 한다.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문화로서의 건축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는 일반인들과 함께 호흡하고 친해지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첫날 1000여명이 방문한 이번 행사는 해외도시·북한 건축전, 건축사·교수 작품전, LH 주제전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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