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보건소가 관내 장애아동전담보육 시설인 유리어린이집에서 아동의 운동발달 및 인지강화를 위해 ‘건강! 쑥쑥! 새싹재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남구청) ⓒ천지일보 2018.11.9
대구시 남구보건소가 관내 장애아동전담보육 시설인 유리어린이집에서 아동의 운동발달 및 인지강화를 위해 ‘건강! 쑥쑥! 새싹재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남구청) ⓒ천지일보 2018.11.9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이 남구보건소에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쑥쑥! 새싹재활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재활교실 프로그램은 관내 장애아동 전담보육시설인 유리어린이집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이날 박수정 대구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 교수는 ▲구강활동(빨고 씹고 마시고) ▲촉각활동(액체괴물 만들기) ▲구강촉각활동(컵케익 만들기) 등의 재활 교육을 한다.

또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감각·지각·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습 및 인지발달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각종 질병 및 사고로 후천적 장애인 수가 증가해 다양한 재활사업이 필요한 만큼 이번 감각놀이 활동을 통해 불안과 답답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재활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정서지원과 재활의지를 고취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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