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남북이 오는 1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도로공동연구조사단 제2차회의를 개최한다.
9일 통일부는 “북측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제2차회의 개최를 제의해 왔으며 일정 협의를 거쳐 11일 회의 개최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해선 도로 현지 공동조사 일정을 포함해 다양한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 측에선 백승근 국토교통부 국장을, 북측에선 김기철 국토환경보호성 부처장을 수석대표로 참여한다.
통일부는 “정부는 남북이 합의한 사항들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차원에서 남북도로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한 공동연구조사를 착실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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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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