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초 멀티 타이틀 라인업 이벤트 행사 ‘See What’s Next: Asia’에서 멕시코 배우 디에고 루나가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제공: 넷플릭스)
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초 멀티 타이틀 라인업 이벤트 행사 ‘See What’s Next: Asia’에서 멕시코 배우 디에고 루나가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제공: 넷플릭스)

 

[천지일보 싱가포르=이혜림 기자] 멕시코 배우 디에고 루나가 홍상수 감독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9일(현지시간) 오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아시아 최초 멀티 타이틀 라인업 이벤트 행사 ‘See What’s Next: Asia’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 ‘나르코스: 멕시코’ 프레스 컨퍼런스차 참석한 디에고 루나는 기자들을 향해 “한국에 가서 홍상수 감독님을 만날 기회가 있으면 멕시코의 한 배우가 무료로 출연할 의사가 있다고 전해 달라.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2015~2017년 총 3개의 시즌이 방영된 ‘나르코스’ 시리즈는 콜롬비아의 전설적인 맘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와 콜롬비아 최대 마약 조직인 칼리 카르텔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나르코스’가 콜롬비아 마약 조직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나르코스: 멕시코’는 무대를 멕시코로 옮겨 멕시코 카르텔의 면면을 사실적이고 날카롭게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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