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가 9일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왔다.

이날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 홈페이지에는 ‘인피니텍스 삼선 키즈 수영복 제품 자발적 리콜 안내’라는 글이 올라왔다.

아디다스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들은 리콜 대상 제품의 사용을 즉시 중단해야 하며 해당 제품들은 아디다스 공식 판매점에 반환하면 전액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아디다스는 최근 인피니텍스 라인의 수영복 제품이 물에 닿았을 때 삼선 줄무늬가 예기치 않게 떨어질 수 있다는 소비자 리포트를 받았습니다"라며 "이후 진행된 제3자 기관의 조사 결과 해당 수영복의 떨어진 줄무늬 물 안팎에서 물체에 걸리거나 다른 어린이들에게 걸려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 안전 상 잠재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졌습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까지 보고된 부상은 없습니다”고 설명했다.

제품 환불 매장은 아디다스 공식 판매점에서 해당 제품을 반품하고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인피니텍스 라인의 수영복 제품 중 자발적 리콜 대상이 아닌 성인 제품인 경우도 하자가 있다면 아디다스 공식 판매점에서 제품을 반품한 후 환불 받을 수 있다

환불 기간은 오는 18일 목요일부터 12월 16일까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