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인천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인천지방경찰청과 인천시농아인협회가 농아인들의 효과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18.11.9
8일 인천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인천지방경찰청과 인천시농아인협회가 농아인들의 효과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18.11.9

각종범죄 피해·권익 침해 예방 활동 펼칠 것

성폭력 등 범죄 피해 예방교육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이 인천시농아인협회와 농아인들의 효과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8일 인천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과 김정봉 인천시농아인협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 이어 농아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박옥숙 인천경찰청 경감이 성폭력과 금융사기 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서 ▲장애인 성폭력 등 범죄 예방교육 지원 ▲피해 신고·상담 핫라인 구축 ▲장애인 시설 방문·홍보 시 동행지원 등 적극 협력기로 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범죄 피해 및 권익 침해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찰은 장애인 권익보호를 위해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장애인단체 방문 간담회 및 장애인시설 합동 방문·홍보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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