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2018년 농산시책 평가’에서 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18.11.9
전남 강진군이 ‘2018년 농산시책 평가’에서 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18.11.9

생산성 향상·비용 절감 인정받아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2018년 농산시책 평가’에서 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강진군은 타 작물 재배면적 457ha 이행(목표대비 88% 이행), 볏짚 환원 200ha, 재해보험 가입 5947ha(재배면적 대비 68%), 직파재배 58ha(재배면적 대비 8.5%)를 달성하는 등 2018년 1년 동안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전남도에서 시행하는 농산시책 평가는 4개 분야 6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쌀 안정생산 분야의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 목표 달성도와 벼 재배면적 감축 ▲고품질 쌀 생산기반 조성 분야의 볏짚 환원 노력도 ▲경영안정 및 생산비 절감 분야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과 벼 직파재배 ▲역량 강화 분야의 쌀 선도 경영체 교육 훈련 결과를 평가했다.

강진군은 적정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 달성도, 벼 직파재배,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쌀 선도 경영체 교육 훈련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산시책 평가 우수상을 받은 것은 우리 군이 추진하는 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기계 종합 보험 등을 확대 시행하고, 친환경 농지에 대한 볏짚 환원 등을 지속해서 지원해 땅심 높이기 및 고품질 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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