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5일부터 이달 말까지 자원 재활용을 위한 폐건전지·우유팩 집중수거 및 교환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일반·공동주택, 상가, 학교, 유치원,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수거·교환사업은 폐건전지 40개를 AAA 또는 AA규격 새 건전지 1세트(2개)로, 종이팩 1kg을 화장지 2롤로 교환해준다. 교환은 동구청 환경청소과, 각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동구는 가정 내 폐건전지 수거함 만들기 캠페인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모으기 참여 운동도 펼친다.

동구 관계자는 “자녀들과 함께 버려지는 자원에 대한 재활용과 자원순환 의미를 배울 좋은 기회”라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이번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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