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에서 열린 ‘1883 Championship’에서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가 대상을 수상한 모습 (제공: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8.11.8
3일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에서 열린 ‘1883 Championship’에서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가 대상을 수상한 모습 (제공: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8.11.8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서호관, 학장 박순영)가 지난 3일 열린 ‘1883 Championship’ 본선에 참가했다고 학교 측이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 중구 대학로에 위치한 명보아트홀에서 진행됐다. 하반기 국내 프랑스 메종 루틴의 프리미엄 시럽 브랜드인 1883과함께 ㈔한국식음료문화협회에서 주관 및 주최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 중 하나로 커피바리스학과 관련 국내·외 학생 및 전문가들이 출전했다.

서호관에서는 식음료과정 재학생들이 경연에 참가했다. 식음료전공에서는 대상인 ‘국회의원상’ 수상과 함께 참여 부문 동상 등을 석권했다.

서호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참가자 재학생들은 한 달 전부터 전임 교수진에게 재료 선택부터 1:1 밀착 지도를 받았고 많은 연습을 통해 실수 없이 대회에서 실력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수상 비결을 설명했다.

또한 “서호관은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대회 후 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점과 개선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피드백 수업이 이뤄진다”며 “학생들의 대회 출전에만 만족하지 않고 본 경험을 통해 보다 발전된 전문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함이다”고 덧붙였다.

서호관은 이번 ‘2018 1883 Championship’에서 수상을 포함해 국내 여러 대회를 석권하고 있으며, 전문 호텔외식관광학교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서울호텔관광전문학교는 국내 대표 관광기업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운영하는 대학학력인정 교육기관으로, 졸업 후 전문학사과정은 전문대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며, 80% 이상의 실습률을 보유하며 현장 실무 위주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3년 연속 호텔서비스 인력양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학생들이 1학년부터 자격증은 기본이며, 대회 준비까지 빠르게 진행돼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운영하는 전공은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카페디저트, 커피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호텔관광, 관광경영 7개며 일반전형과 더불어 2019학년도 대학 수시2차 모집기간 일정에 따라 진로 및 입학상담과 함께 검정고시전형, 자격증 특기자 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운영 중이다

지원자의 자격요건에 따른 맞춤형 입시전형 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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