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 5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8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에 따르면 지난 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282억원이 순유입됐다.

437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155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이는 코스피가 오르자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4억원이 들어오며 6거래일 만에 순유입세로 전환했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9506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18조 1346억원, 순자산은 119조 2892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한편 국고채 금리는 7일 기준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장보다 2.0bp(1bp=0.01%p) 내린 연 1.964%로 마감했다. 10년물은 3.6bp 내리며 연 2.259%로 마쳤다. 1년물은 1.0bp, 5년물은 2.7bp 내렸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4.1bp, 3.4bp, 3.1bp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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